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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18일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에 위치한 해군부대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산불 및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전파, 대피, 초기진화 등 화재발생시 필요한 대처요령과 산불 및 화재예방법 등에 대해 지도하고 소방시설의 사용법과 특히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요령에 관해 교육이 이루어 졌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군부대는 특성상 화재 등 안전사고의 전파가 소방관서에 신고되기까지 늦어질 수 있으며, 위험물 취급이 잦고 변두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소한 화기취급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안전한 부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