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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장관은 2.18(목) 국회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 노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생산적인 남북관계 발전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안타깝게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전을 보여주지 않으며, 진정성 있는 남북대화도 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협력이 필요하며, 진정성있는 남북대화와 조건없는 6자회담 복귀가 그러한 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 날 정책토론회는 송영선 위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금 북한에선 무슨 일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형오 국회의장,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송영선 의원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