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설 연휴(2.12 ~ 16(5일간)) 동안 관내 12개 항로의 여객선 및 도선 3개 항로를 통해 완도관내 섬을 찾은 귀성객을 집계한 결과 44,5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287명보다 22% 늘었다.
전년도는 서해안 폭설과 결빙 및 남해서부 전 해상의 풍랑주의보 발효와 경기침제로 인해 설 특별 교통기간인 1월23일 ~ 26일(4일간) 귀성객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해상기상 호전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약 43,378명으로 전년도 대비 약 8,000명 증가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귀성객 안전 교통을 위하여 주요 기항지에 210명의 경찰관을 배치하고, 원활한 운항을 위하여 완도여객선터미널 등 관련시설 121개소를 지도․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중점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해양사고와 과적 과승 발생 등 문제점 없이 원활한 교통을 실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