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금년도“일자리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 2010 일자리 대책 확정(실업률 3%대 유지) … 지난해 4만2천 ⇒ 금년도 4만5천
  • 기사등록 2010-02-23 22:13:21
기사수정
 
올해 최대의 화두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한 대전시가 일자리 증가율 및 지속률 전국 1위를 수성하기 위해 ‘2010 일자리 대책’을 대폭 보완해 추진한다.

대전의 순 일자리 증가율과 지속률은 6.45%로 전국 평균(3.91%)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경기 회복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지만 고용 없는 경기회복 추세가 우려된다”며 “청년형·복지형·기업형·공공투자형 등으로 나눠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경영혁신단장을 단장으로 한 일자리추진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일자리 추진단은 행정부시장이 총괄책임을 지고 학계·기업인·외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고용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자리 전담부서인 고용정책과를 신설하고 ▲고용정책(5명) ▲희망근로(5명) ▲공동체일자리(5명) ▲무지개CB(5명) 등 산하에 4담당을 검토 중에 있다.

일자리추진단은 ▲실·국 및 사업소가 참여하는 일자리발굴팀(팀장 희망일자리담당관) ▲공기업 및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공기업팀(팀장 예산담당관) ▲제도개선팀(팀장 법무통계담당관) 등 3팀으로 구성된다.

대전시는 또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매달 시장이, 매주 행정부시장이 각각 주재하고, 일자리종합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일자리 발굴과 고용증대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4만 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만2천명보다 총고용 7%증가한 3천명이 증가한 숫자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기업·투자유치,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 기업형 1만 2,450명, 청년인턴, 청년사업단 등 청년형 4,540명, 저소득층,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복지형 1만 2,450명, 문화시설 및 교통·도로 인프라 구축 등 공공투자형 7,650명, 사회적 일자리 등 기타 5,150명이다.

분야별로는 서비스업 2만 5,250명, 건설업 7,700명, 제조업 5천명, 기타 5천명 등이다.

근무형태별로는 기업·콜센터 유치 및 창업 등 정규직 1만 7천명, 희망근로, 공공근로 등 임시직 2만 8천 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사업은 청년 고용보조금의 민간기업 지원과 대학생 창업촉진 프로젝트인 ‘대학창업 300' 등 청년고용대책을 강화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형 일자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일자리 창출은 민선4기 출범 첫 해인 2006년 2만 2,115개에서 지난해 4만 6,602개로 높아졌고, 실업률은 4.4%에서 3.6%로 0.8% 포인트나 낮아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30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