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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산업, 차세대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 - 원천기술 개발 및 기자재산업의 육성, 전문인력양성 등 플랜트산업 경쟁력…
  • 기사등록 2010-02-23 2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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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23(화) 「플랜트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계간담회」를 개최하고, 상기 플랜트산업 육성방안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수출지원기관․플랜트업계 CEO 등이 참석하여,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플랜트의 수주지원 및 외화가득률 제고 등 수주내실화 방안을 논의하였고, 주요참석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최길선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STX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성진지오텍, 서광공업 등 플랜트관련 20개사 대표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09년 사상 최대인 463억불의 해외 수주실적 달성에 기여한 플랜트 수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져 (주)효성 박태영 상무보 등 13인이 수상하였다.

최 장관은 작년 한해 전세계적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 해외수주실적을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대형프로젝트의 발주가 활발한 지금이 플랜트산업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시기임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플랜트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플랜트기자재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지식경제부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은 해외수주동향 및 지원시책 보고를 통해, 유가상승 및 산유국의 산업구조 개선 등으로 수주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10년에는 사상 최초로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500억불 돌파가 유력하다고 전망하였다.

이어, 엔지니어링과 일부 핵심기자재의 기술경쟁력 부족,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의 부족 및 해외수주의 중동 집중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책을 발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플랜트업계 관계자들은 해외플랜트 수주에 필요한 수출금융지원 확대와 최저가 낙찰제 및 분리발주 등 국내 공기업 발주 프로젝트의 발주방식 개선을 건의하였고, 멕시코의 FTA 미체결국 기업에 대한 입찰참가제한, 수주금액의 일부를 현지에 재투자하도록 의무화한 쿠웨이트의 Off-set프로그램 등 플랜트 발주국의 입찰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정부와 수출보험공사 등 지원기관은 수출금융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해당국 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예정임을 심도있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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