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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선철로가 추억의 녹색관광지로 탈바꿈한다 - 문화부, ‘폐선철로의 테마 녹색관광 사업지’로 5곳 선정
  • 기사등록 2010-02-24 2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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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철도개선 사업으로 폐선이 된 구간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간이역 등 버려진 폐선철로를 여유와 추억이 있는 녹색관광 상품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착수한다.

문화부는 광역시?도가 추천한 14개 대상지에 대한 전문가 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하여 2010년 사업대상지로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에는 사후 관광자원 활용성, 폐선시기, 대상지 사용 합의 진행사항, 사업가능성, 주변경관, 현장실사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2010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춘천, 남양주, 김해의 폐선철로 3곳과 군위, 군산의 간이역 2곳이다. 이들 버려진 폐선철로는 추억과 놀이체험, 관광매력성 창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금년 3월부터 차별화 방안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폐선철로 기본?실시설계를 ‘11년 4월까지 완료 후 ‘11년 5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지방비 매칭을 고려 최대 총 사업비 100억원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철로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등 사업 추진력을 부여하고 민자유치 등을 통해 사업이 확대해 나가도록 한다.

문화부는 기존 폐선철로 시설물을 최대한 보전 및 활용하여 물리적 조성을 최소화하고 , 주변 경관과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특성 있는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녹색관광 명소로 바꾸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저탄소 녹색기술 도입을 통한 환경친화적 개발이 되도록 유도하고, 폐선철 로를 활용한 여가관광공간의 기능을 확충하도록 한다.

문화부는 버려진 폐선철로 녹색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지역에 새로운 관광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국민의 생활관광 수요를 창출하게 하고, 지역의 고용창출, 지역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관광안내원으로 교육?활용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관광의식 수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선정된 5개소를 시범사업지로 착수하여 철도 테마 녹색관광지로 개발하고 향후 관광수요 및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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