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군 물축제, ‘무더위 정조준’ 9일 간의 대장정 시작 - 관광객과 지역민이 주인공인 축제, 물싸움으로 축제 시작 - 워터樂풀파티, 밤까지 이어진 축제의 열기
  • 기사등록 2022-07-30 17:38:5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30일 시원한 물싸움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축제 첫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축제 인파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싸움을 벌이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바닥난 물통을 채우며 든든한 응원군이 됐던 중앙로 상인들도 퍼레이드 행렬에 물세례를 부으며 축제에 합류했다.

 

올해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프로그램으로 연출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레이드 행렬이 탐진강변에 이르자 살수대첩의 열기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으로 이어졌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에 이른 참가자들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또 한 번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달아오른 축제의 분위기는 밤까지 계속됐다.

 

장흥군민 100인의 연주로 시작한 개막 행사는 마중물 합수식불꽃놀이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펼쳐졌다.

 

밤 9시 시작한 워터樂풀파티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사이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이날 풀파티는 박명수주주블런트 밴드가 DJ로 등장해 관객들을 뜨거운 반응을 이끌냈다.

 

풀파티장 위로는 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거품이 시원하게 발사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물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7일에서 9일로 확대하면서 2번의 주말을 끼고 행사가 진행된다, “물축제 기간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물축제 첫날부터 지역 마트식당편의점숙박업소 등에 사람에 몰리며 축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장흥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314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