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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호 서구의원, ‘달라진 서구의회, 소통 화합하는 서구의회’ 호소 - “정쟁 없는 일 잘하는 서구의회 되어야”
  • 기사등록 2022-08-04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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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의정서를 발간하여 주민에게 발송할 것 ▲학습스터디 모임을 정례화하여 공부하는 의회 만들 것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실시할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제안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서민의 삶이 어려워진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관련없는 사안들로 정쟁을 하며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의원들 간의 소통, 협치, 화합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이를 동료의원에게 바라기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 먼저 몸소 실천한다면 서구의회는 일할 맛 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5분자유발언을 들은 서구청 A공무원은 “초선의원의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하다. 제9대 의회는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서구의회 B의원은 “재선이나 다선의원이 할법한 주제의 내용을 초선의원이 발언했다. 오히려 선배의원들이 긴장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라며 김 의원의 발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언 당일, ‘달라지는 서구의회, 일 잘하는 서구의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안을 마련하여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백종한) 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김 의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첫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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