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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카 정책’ 해외에서도 큰 관심 - 해외언론 서울시 그린카 보급정책에 대한 관심 증가
  • 기사등록 2010-02-25 20: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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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그린카 정책’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점진적으로 친환경 그린카로 전환하기 위해 LPi하이브리드 택시를 지난 ‘09년 12월 3일 세계 최초로 시범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전기시내버스 남산순환노선 도입 등 2020년 까지 서울시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교체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친환경 및 녹색 정책에 관심이 많은 세계의 주요 언론에서 보도 및 취재방문이 잇따르는 등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서울시의 LPi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운행사업은 지난해 12월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인디펜던트>와 독일의 대표적인 통신사인 DPA, 미국의 세계 여행 전문 웹사이트 eTurboNews 등에서 관심있는 기사로 보도된 바 있으며,

또한 독일 브레멘(Bremen)에 소재한 택시 전문 월간지 에서는 ‘10년 2월 1일 서울시를 직접 방문하여 서울시의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그린카 정책을 집중 취재하고 2월 19일 잡지가 발간되는 등 서울시의 그린카 정책에 해외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Hallo! Taxi는 방문 취재를 통해, 서울의 택시운행현황과 관리정책 등 우리시의 택시정책과 지구적인 온실가스 문제에 대응하는 서울시 그린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터뷰를 하였으며, 지난해 도입한 하이브리드 택시 및 2011년부터 시범운행 예정인 전기택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중점 취재 하였다.

또한, 서울의 많은 사람과 자동차로 인해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공기를 맑게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오세훈 시장은 트럭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바꿨다. 그리고 72,000대에 달하는 택시를 친환경 택시로 전환하기 위해 10대의 하이브리드택시를 도입한다. 향후 계획은 2010년에는 70대, 2015년까지는 10,000대, 2020년까지는 36,000대 보급할 예정이고 2011년에는 전기로만 움직이는 전기택시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그린카 보급사업이 우리나라의 앞선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친환경 그린카의 개발과 보급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그린카보급팀을 신설하여 그린카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여 왔으며, 런던, LA등 해외 도시들과 지속적인 그린카 정책교류를 통하여 관련제도 정비, 인프라 구축 등 보급기반 구축에도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달리면서 충전하는" 전기차, LG CNS와 추진중인 승용차 급속 충전시스템 구축 사업, 현대중공업, 한국화이바와 추진중인 전기버스 사업 등은 앞선 우리 전기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사업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와 우리나라 기업의 앞선 전기차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정보를 교류하고자 도시 및 관계자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10년 2월 5일에는 말레이시아 교통부 전기차 담당국장과 국영 자동차 회사인 Proton사 사장단이 서울시를 방문하여 맑은환경본부장과 면담하였다.

담당공무원들과 사장단은 서울시의 전기버스, 전기차 충전인프라, 근거리전기차, 전기이륜차 등 그린카 보급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향에 관한 공동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번 방문으로 서울시와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전기차 기술의 말레이시아 진출 지원 등 전기차 분야 기술지원 및 정책지원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10년 1월 29일에는 클린턴재단(CCI) 아시아지역 총괄이사(Ms. Ruby Shang) 등이 서울시를 방문하여 전기차 보급정책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 하였다.

클린턴 재단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런던, LA등 세계 주요 13개 도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기차 보급 촉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바 있다.

클린턴 재단관계자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중인 온라인전기차 사업현장과 전기충전인프라 구축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와 전기차 분야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이번방문을 통해 서울시의 앞선 기술과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시 기술을 해외도시에 소개하여 우리나라의 앞선 전기차기술의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하였다.

세계는 지금 그린카시대로 불릴 만큼 그린카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어,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그린카의 개발 및 보급사업은 수요의 확대를 통해 관련분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해외언론 및 외국 정부ㆍ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앞선 우리 전기차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여 관련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하는 "그린카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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