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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저지 방문 성과‘속속’나타나 - 3.2(화) 16:00 상황실, Nano-Ditech, Inc.와 투자유치 MOU 체결
  • 기사등록 2010-02-26 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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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김범일 시장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뉴저지 주정부 및 바이오 기관과 의료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MOU 체결 이후 뉴저지 소재 의료기업의 대구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월 뉴저지 소재 Access Bio사를 유치한데 이어 마약진단 및 심혈관 진단제품을 생산하는 선도 벤처기업인 Nano Ditech, Inc.과 2010. 3. 2(화) (16:00, 시청 2층 상황실) 첨단의료복합단지내 R&D 시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Nano Ditech, Inc(본사 뉴저지 소재, CEO : 김영우)는 2002년 4월에 설립하여 POCT(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시장에서 마약진단 및 심혈관 진단제품 10여종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의료진단 분야의 선도 벤처기업이다.

주요 생산・개발 제품인 마약진단 시약은 시료량 80㎍의 소변으로 10분 이내에 엑스터시를 비롯한 11종의 마약 종류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98% 이상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며, 심혈관 진단 시약은 시료량 200㎍의 혈액으로 15분 이내에 급성 심근 경색 조기 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98%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고 FDA(미국식품의약국)과 CE(유럽공동마크)에 허가를 득한 제품이다.

POCT(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 제품은 전체 체외진단 시장에서 33%(770억 달러)을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 시간 단축, 신속성, 정확성(환자 사망률 감소) 등에서 뛰어나 연평균 12%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향후 유망한 의료기기 분야이다.

Nano Ditech, Inc.의 한국내 투자법인 형태는 미국법인 「Nano Ditech, Inc.」의 자회사 성격인 대구 법인을 중심으로 대전에 소재한 DNA진단 기술을 가진 기업, 천안에 소재한 기업과 JV(Joint Venture) 형태로 투자 법인이 설립될 계획이다.

또한 대구 내 법인의 사업계획은 1단계로 POCT(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 진단기와 진단칩의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해 대구 TP(대구융합 R&D 센터, 130평 정도)에 입주하고, 2단계(2012년 이후)로 R&D 센터 및 생산 공장을 첨복단지 내 입주를 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근경색, 감염질병, 마약진단, 바이러스 항체 등의 진단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매출액은 ’12년 60만불, ’15년 2,100만불 예상된다.

대구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뉴저지 투자 설명회 개최시 Nano Ditech, Inc.를 방문하여 대구 첨복단지 투자 유치를 협의하였고 이후 투자형태, 규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금번에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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