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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써요, 발을!!” 복조리 체험에 혼쭐 나는 이 장관 - 이 법무장관, 안성 구메마을 찾아 복조리 만들기 체험 및 주민의견 청취
  • 기사등록 2010-02-26 2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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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이틀 앞 둔 2월 26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안성시 죽산면 소재 구메농사마을을 찾았다.

구메농사마을은 전국 최대 복조리 생산·판매지이며, 법무부와는 2004년 12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 날 이 장관은 복조리 작업장을 방문하여 복조리 만들기 체험을 직접 했다.

이 장관의 솜씨가 서툴자, 앞에 앉은 할머니가 “발을 써요, 발을”이라고 다그쳐 좌중을 웃게 했다.

이 장관은 또 주민들과 마을회관에서 오찬을 같이 하며 마을의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작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전국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구메농사마을이 우수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일정을 마치고 트위터(http://twtkr.com/2kwinam)에 “복조리로 유명한 안성 구메마을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2004년부터 법무부와 결연을 맺어 한 가족처럼 지내는 마을인데,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 덕분에 고향에 내려온 기분이었습니다. ”라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구메농사마을은 우렁농법을 이용한 무농약 쌀과 복조리, 연잎차를 주수입원으로 하며, 4개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도시민 3천여 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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