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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항만119안전센터는 3월 3일 소방차 진입이 전혀 불가능한 동명동 고지대 주택가에서 비상소화장치함 방수훈련 및 주민들을 상대로 소화기 사용법 등 지도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실시한 동명동 고지대는 일제시대 건물로 건축된 지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으며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이 대부분 살고 있다.
특히, 주택과 주택사이의 골목길 간격은 1m도 되지 않아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확대가 우려되어 소방서에는 1998년도부터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비상소화장치함 2개를 설치하고 매년 어르신을 상대로 소방훈련은 물론 119신고요령, 응급처치요령, 소방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