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태풍 ‘힌남노’ 대비 초기 비상근무체계 가동 - 유정복 시장, 상황점검(판단)회의 주재 시설물 점검 및 피해 최소화 지시 - - 시, 비상근무 돌입해 선제적 상황관리, 피해 예방조치·안전사고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22-09-04 15:48:5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지난 93일부터 초기대응단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강력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고 있고그 위력이 1959사라2003매미보다 더 클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4일 오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시내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과 도로 입간판 등 취약 시설물을 일시적으로 철거하고창문·간판 추락 방지 및 항만선착장 내 선박 안전조치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민안전본부장 등 14개 실·국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힌남노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강풍과 호우 피해에 대한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편현재의 재난대응체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선제적 대응 및 상황 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안가건설현장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재해복구사업장과 반지하 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 침수지역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정보시스템을 정비해 시민들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시민 여러분께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발령 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필요한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 등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등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특히인명피해 우려지역 47개소침수우려도로 16개소 등 재해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순찰을 강화하고해안가 저지대 및 지하차도반지하 주택 등 상습 침수주택 수시 점검 및 위험상황 발생시 대피안내를 강화하는 등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337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