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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해양경찰의 날 의미 되새겨
  • 기사등록 2022-09-15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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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가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해경은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정책자문위원회, 경우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20여 명의 초청 내빈과 경찰관 및 일반직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故 박경조 경위 추모 ▲홍보영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내빈 축사 ▲新헌장 낭독 ▲해양경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해경은 지난 2008년 9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가진 후 해양경찰청의 새로운 비전인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관리’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정부 포상으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오염방제과 장명길 주사가 국무총리상을, 영광파출소장 고병술 경감 등 3명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사에는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대신해 낭독했으며 유인숙 정책자문위원장과 김용덕 경우회 수석부회장이 뒤이어 축사를 전달했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직원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해양 전문성과 구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해양경찰로서 책임감을 갖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22일에는 해·육상에 걸쳐 관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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