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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주말 도서지역 및 해상 응급환자 2명 이송 - 대상포진·담석증 응급환자 경비함정 통해 육지로 신속 이송
  • 기사등록 2022-10-10 1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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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경이 주말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잇따라 육지로 이송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6분께 진도군 맹골도에서 주민 A씨(60대, 남)가 이날 새벽부터 등과 가슴에 수포가 발생, 심한 두통과 오한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맹골도 죽도선착장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펴가며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을 실시했다.

 

이어 해경은 같은 날 오후 9시 54분께 해남군 별암리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2.61톤, 승선원 7명)의 승객 C씨(50대, 남)가 담석증으로 오른쪽 하복부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해경 전용부두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모두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48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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