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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추진 - 경남도, 3~5월 20억 목표…경제 활성화 도모
  • 기사등록 2010-03-10 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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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20개 시군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경남도 전 공무원이 목표액은 20억4,000만원으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1개월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남도는 3~5월 3개월간 20억4,000만원을 목표로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급여 일부로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 사용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함께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와 일선 시군공무원, 전 도민이 참여하는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가 계획한 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20억4,000만원으로 희망근로 참여자 1개월분 노임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며 경남도청은 4,000만원을, 20개 시군은 20억원 달성을 목표로 지역실정에 맞게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는 지역사회 전체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실을 감안해 최대한 자율성 보장을 원칙으로 공무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확산시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추진해 공무원과 농협, 새마을지회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의령,함안, 합천 3개 군은 추석을 맞아 9월 임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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