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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해남미남축제에서 힐링하세요 - 11~13일 해남미남축제 개최, 도립공원 일원 국화꽃 향연 펼쳐져 -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도 절정, 해남의 가을 정취 물씬
  • 기사등록 2022-11-04 1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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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의 가을이 오색빛깔로 물들고 있다.


오는 11~13일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축제장인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은 국화꽃의 향연이 가득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축제장 전역에 총 15, 85,000여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축제장 입구 공원에는 쥬라기월드 등 4개의 테마존을 조성각 테마존에는 공룡 조형물과 캐릭터동물 등을 주제로 한 국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높이 9m에 이르는 공룡조형물과 11m의 땅끝탑 조형물 등은 벌써부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밤에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미남축제 기간에는 관람객들이 국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주부터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이 축제기간인 11월 두번째 주말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또한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과 두륜미로파크케이블카 등이 위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편 해남군은 국가 애도기간 운영에 따라 해남미남축제를 11~13일로 연기개최할 예정으로각종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시·체험행사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해남미남축제를 차분히 개최하기로 한 만큼 국화꽃 전시 등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며 해남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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