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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12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 - 명사 초청 특강, 북 콘서트, 교수 포럼, 학생 학술 심포지엄, 음식문화축제 …
  • 기사등록 2022-11-05 17: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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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인문대학(학장 강석주)은 오는 11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를 ‘제12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인문학과 관련된 명사 초청 특강, 북콘서트, 교수 포럼, 학생 학술 심포지엄, 지역 청년사업가 강연 토크쇼, 섬 인문학 콘서트, 음식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인문주간은 매년 가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인문학, 축제를 열다”라는 주제로 사회대․경영대 및 교수와 학생 등 여러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7일(월) 12시 목포대 인문광장에서 인문주간 선포식을 하고 연이어 손혜원(前 국회의원)을 초청해 “항구가 살아난다, 청년이 온다”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11월 8일(화) 15시 인문대 231호 인문마루에서 열리는 인문대학 교수 포럼에는 ▲18세기 동아시아의 이문화 교류와 축제/박찬기(일어일문학과) 교수 ▲한국사회속에서 인문학/인문대학은 무엇인가/피경훈(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 ▲21세기 사이버펑크와 민족문화/김명성(영어영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대학 교수들의 저서를 소개하는 ‘북 콘서트’는 ▲말레이시아: 이민전략을 통해 본 한인사회 형성과 그 미래/홍석준(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도서출판 눌민 ▲네 가지 열쇠말로 읽는 섬의 민속학/이경엽(국어국문학과) 교수/민속원 ▲천곡 송상현의 학문과 사상/박찬기(일어일문학과) 교수/출판 새미 등 3일 간 현장 콘서트 형식의 저자와의 대화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인문대 학생회 주관의 ▲음식문화축제 및 추억의 간식뽑기, ▲학생회를 이겨라 등 지역민 및 학생․교직원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그 외에도 ▲진로 탐색을 위한 전문가 특강 ▲학술문학 현장답사 ▲제30회 학생 학술심포지엄 ▲소설가 염승숙 작가 특강 ▲졸업생 특강 ▲문화콘텐츠 페스티벌 ▲역사퀴즈 경진대회 ▲고고문화인류학과 동아리 전시회 등 인문학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강석주 인문대학장은 “이번 인문주간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눌려있던 캠퍼스의 활기를 되찾고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인문대학 뿐만 아니라 사회대․경영대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깊어가는 가을날, 우리를 인문학의 향연으로 인도할 이번 인문주간에 교수․학생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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