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는 도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중부권 공중목욕장을 6억원(도비3억, 군비3억원)의 사업비로 113평의 규모(1층 목욕탕 2층 찜질방)의 목욕장을 지난 12월말에 준공하고 중부권(자은, 안좌, 팔금, 암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제정, 지난 2007년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험 가동을 거쳐 금년 1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 했다.
공중목욕장 이용 요금은 무료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2급이상자 유로는 65세 이상의 노인,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1,000원. 주민은 2,000원의 이용 요금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안군은 목욕장과 연계하여 어려운 계층의 노인이 기거하여 지낼 수 있는 재가복지설 343백만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착공 직전에 있고, 또 비금, 도초권역에 공중목욕장을 공동그룹홈과 병행하여 착공 주친중으로 크고 작은 복지시설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중부권에 공중목욕장시설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복지 차원의 시설이 들어와 다수의 주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은 물론 대외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