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의 ‘제4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한국음악협회의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명실상부한 여수를 대표하는 음악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관현악과 피아노, 성악의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관현악에서는 아렌스키 현악 5중주를, 피아노는 4-Hands 연주와 피아노 독주를, 성악은 2명의 소프라노와 테너, 바리톤이 각각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좌석 10,000원으로 가을문고(☎652-3071), 청음악기사(☎681-6513), 예총사무실(☎642-7466)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음악협회 여수시부에서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연주회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