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수농산물(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번 2008년 새기술실용화교육기간중인 1월 14일 실시, 200여명이라는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우수농산물(GAP)인증제도는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식품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서 기존의 국가인증제도(품질인증 등)와는 다르게 유럽 등 주요국의 GAP와 같은 민간인증제도이다.

이 제도는 정부가 민간인증기관을 관리․감독 하고 인증기관은 인증 및 농가관리를 하는 것으로서 국제적(FAO, Codex)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제도인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도입하여 선진수준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 제도는 각국 간 FTA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수입농산물에 대한 우리 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안전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중근 남원시장은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 대해 농업인에게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남원농업발전을 위한 특강을 하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승옥강사께서 우수농산물관리기준 및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에 대한 교육과 전북농업기술원 고만건박사의 )에서 농약안전사용의 방향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농가가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GAP의 필요성을 명확히 심어주어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