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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골재채취 노동자들 5차 상경투쟁 - 달성보 환경감시단 활동 결과 “오니층 위장매립 현장” 폭로
  • 기사등록 2010-03-15 2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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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구본부, 민주노총대구경북골재원노동조합은 10. 3.16(화)~18일(목)까지 과천정부종합청사, 광화문중앙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수자원공사(대전) 등에서 집회를 가진다.

이번 집회는 낙동강 대구경북지역 골재채취 노동자들이 절박한 심정과 지난 4차 상경투쟁(3월3일~5일)에서는 3월말 경부터 낙동강 대구경북지역 골재채취업이 본격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노동자와 가족들의 고용과 생존권 파괴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함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알렸으나 정부의 미미한 반응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대구 민노총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기존에 있는 일자리가 없어지고 생존권이 파괴당하는 것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음에 골재채취 노동자들은 20-30여년 간 일하던 일터에서 당장 쫓겨날 처지에 처한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 주 낙동강 달성보 현장에 환경감시단 활동을 한 결과 달성보 공사 현장에서 오니층을 걷어내어 강 안에 매립을 하고 그 위에 모래를 덮는 등 위장매립을 해둔 현장을 발견했다고 전하고, 이번 5차 상경투쟁에서는 달성보 공사 현장 환경감시단 활동 결과도 보고하여 실제 낙동강 공사 현장의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폭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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