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급성 장염 섬마을 7세 아이 긴급 이송 - 한밤중 고열과 장염 증상 보여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
  • 기사등록 2022-11-25 11:49:3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한밤중 섬마을에서 급성 장염 증세를 보인 아이가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9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A군(7세,남)이 고열과 심한 복통으로 급성 장염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에 따라 이송 요청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A군과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지도읍 송도항으로 이송을 실시, 이날 새벽 1시 5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육지에 도착한 A군은 보호자와 함께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진료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모포를 이용해 환자의 체온을 유지해주고 실시간 건강 상태를 살펴가며 이송을 실시했다”며 “해상이나 섬지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391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