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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초대받지 못한 봄의 손님“황사”로부터 내몸을 지키자
  • 기사등록 2010-03-16 1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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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곳곳에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이맘때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봄의 불청객 바로“황사”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 중국의 산업화로 대기중 중금속의 양이 평소보다 2~10배가량 증가하여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의 농도도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위가 물러나고 봄을 알리는 따뜻한 소식들을 마냥 기뻐하기엔 중국발 황사는 각종 유해중금속을 비롯해 다량의 발암물질까지 함유되어 있어 우리몸의 적신호를 불러 일으킨다.

황사가 불때 마시게 되는 먼지의 양은 평소 3배에 이른다고 하며 공기중에 미세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를 통해 들어가 점막을 자극하여 기관지염,천식등 호흡기 질환과, 비염,결막염, 각종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황사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황사가 심할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후에는 가급적이며 손과 발을 잘씻고 샤워를 하여 피부점막에 묻어있는 먼지를 제거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눈물이 자주 나오고 충혈되며 이물감이 느껴질때는 소금물로 씻지말고 반드시 인공눈물을 이용하면 건조증상을 완화시키고 외출할때는 반드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반방한용 마스크와는 달리 미세한 입자를 걸러줄수 있어 호흡할 때 공기가 누설되지 않도록 하는 특수한 용도의 마스크다.

평소보다 휴식을 많이 취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집안에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를 사용하며 균형잡힌 식생활로 건강을 유지하여 황사로부터 내몸을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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