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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시설하우스 사전 점검… 농가 화재 제로(0)화 도전 - 현장기술지원단 편성해 시설 노후화 점검, 재해예방교육 등 추진 박차
  • 기사등록 2022-12-02 0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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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이 겨울철 농업시설물 재해 방지를 위한 시설하우스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장성 내에서 5건의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했다.


겨울이 되면 작물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농가의 난방기 사용량이 급증한다. 그러나 1년 가까이 사용하지 않던 전기시설을 다시 작동하면서 누전 등 각종 화재로 이어지곤 한다.

 

심각한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난방 가동 전 철저한 시설 점검을 요한다.

 

장성군은 11월부터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시설하우스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통계를 바탕으로 선정한 158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해 위험도를 살피고 시설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노하우도 전수한다.

 

마을이장회의와 단체문자메시지를 통한 화재예방수칙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하우스 점검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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