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신안에서 한국자생춘란 전시회가 열린다.
신안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신안 ‘난’ 연합전시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안군내 애란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춘란 300점과 수석, 신안군관광사진, 튤립사진이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또한 도서지방에 자생하는 식물로 원예가치가 있는 분재와 야생화도 함께 전시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의 자연생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신안군은 그 동안 황화소심, 보름달 등 많은 명품난의 배출로 애란인들은 ‘올해는 어떤 작품이 출품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전시회를 통한 ‘난’ 산업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