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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17일 최근 불의의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하여 화재구호품 및 소방지원활동을 펼쳤다.
광양소방에서는 최근 화재가 발생하여 4천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봉강면과 중군동에 거주하는 정중심(63세)씨 등 2개 가구를 방문하여 담요, 의류, 가스렌지, 백미 등 구호품 전량분 각 1세트와 비누, 속옷, 세제 등 긴급구호 세트를 전달했다.
더불어, 화재로부터 소실된 현금을 은행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현장 조치하고 사회복지 공동기금 지원과 화재피해관련 지원사항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광양소방서 한만조 대응팀장은 소방서에서는 매번 발생하는 화재피해시 수혜방문을 몰라 애로를 겪고 있는 주민이 많다면서 그에 따라, 광양소방서에서는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 지원하고,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