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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 대도시 향토농특산물 판매 대성황 - 8개 업체 10개 품목으로 2천 5백만 원 판매실적 올려
  • 기사등록 2010-03-17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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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면장 이종연)이 지난 1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에 위치한 푸른마음봉사대 사무실에서 ‘향토농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직접 도정한 쌀을 비롯해 청정해역인 대구면 앞바다에서 채취한 굴, 미역 등 8개 업체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와 대구면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쳤다.

특히 홍제3동에서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5번째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사단법인 푸른마음봉대, 부녀회원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우수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하루동안 강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입하려는 대도시 주민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2천 5백여만을 웃도는 판매 수입과 더불어 추후 예약판매망 구축실적도 올렸다.

또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뿐만 아니라 길을 가던 주민들도 진열된 물품들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타 지역의 농산물과 가격을 비교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즉석에서 구입해가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이처럼 대성황을 이룬 것은 지속적인 ‘향토농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강진의 농특산물이 안전하고 저렴하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홍제3동 주민들과 대도시 주민들이 강진군 대구면을 방문하여 정성껏 재배된 강진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농촌체험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서울시 홍제3동 안창효 동장과 김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도․농간 우의를 돈독히 하자”며 “올해에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특산물이 직거래 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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