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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와 함께해요! 생명사랑 실천 운동! - 여성의용소방대원 및 삼성화재 RC요원등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확산 운동
  • 기사등록 2010-03-17 22: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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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기초 응급처치술의 보급 확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일반국민(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5%(선진국 50%)이고 심폐소생술 시행 의향률은 6.8%(선진국50%)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아 심폐소생술 확산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심정지(심장박동정지) 환자에게 3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재난본부는 공공장소에서 급성 심정지(심장마비)환자 발생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심폐소생술 강의를 개설하고 우선 4개 과정 831명에 대해서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경찰공무원 및 자치구 공무원은 관할 소방서에서 119구급대원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접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지하철 역사(서울대입구역 역사내 예술무대)에서 문화행사시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CPR)"이란 주제로 사진을 찍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판을 부착해 전철을 기다면서 눈으로 익힐 수 있게 하였으며, 시민안전체험관(광진구 소재) 및 소방서에 응급처치 실습실을 상설운영하여 시민들이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응급처치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서비스를 위해 심폐소생술 강사로 선발된 여성 의용소방대원과,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안전교육과정(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이수한 삼성화재 RC그룹 소속 교육전담인원 15,000여명이 시민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처치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 119야구단 Red Angels(서울시 야구 동호회, 회장 신관순-강동소방서)는 사회단체 야구 동호회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체험장비와 안내문을 가지고 가서 상대팀 선수, 응원 온 가족과 관중에게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작구에 소재한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4월부터 매주 토 ㆍ일요일에 ‘119 마술사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배우기’ 체험마당 행사를 열어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마술을 즐기면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심폐소생술 확산 운동으로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 생활화를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이 크게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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