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남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번 주(15~20일)를 ‘친구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진정한 친구 사랑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체험에서 얻을 수 있다”며 “교사평가에 사회봉사 점수 등을 반영, 학생들의 공동체 활동이나 참여를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현재의 교사평가에는 각종 모임이나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봉사와 참여, 어울림 등 학생들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1주일간 친구사랑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 따돌림.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사교육이나 개인 중심 활동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 교원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