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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숙박업계 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2차례 숙박업 영업주 친절교육 가져
  • 기사등록 2010-03-18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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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숙박업 영업주 친절교육을 지난 15일 군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관내 숙박업 영업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친절교육은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등으로 강진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위생서비스와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숙박업소에 대한 불만사례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숙박업 시설개선지원사업 방향 설명과 함께 강진 숙박업소 협회(회장 나연성)를 구성하기도 했다.

숙박업 강진군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나연성씨는 “숙박업 영업주야 말로 강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과 잘 협조하여 숙박업소의 영업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김한성 위생관리팀장은 이날 친절교육에서 “이번 숙박업 협회 구성과 더불어 강진의 날씨처럼 따뜻한 숙박업소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에서 “모두가 정직, 친절, 화합이라는 3가지로 노력한다면 스포츠마케팅 없이도 손님이 올 것”이라며 “숙박업소에 중요한 것은 업소의 시설이지만, 친절이라는 시설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13개소에 불과하던 강진군의 1억 이상 매출 음식점이 2005년 19개소, 2006년 26개소, 2007년 31개소, 2008년 36개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43개소로 지속적으로 늘어 평균 17.6%라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군은 음식점에 금전적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는 우려 섞인 염려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생복지원, 식기지원, 간판․주방․화장실 등의 다양한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매년 2차례 영업자가 참여하는 실천형 위생교육 실시와 전국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천연 조미료 사용 권장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도 음식점 매출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27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등으로 7만 8천여 명이 다녀가 직․간접적으로 48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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