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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남도에 장학금 20억원 기탁 - 18일 정진행 부사장, 율촌산단 인근지역 인재 육성 활용 당부
  • 기사등록 2010-03-18 16: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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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대표이사 양승식)가 전라남도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 20억원을 기탁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진행 현대자동차(주) 부사장이 이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박준영 도지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면담하고 전남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정진행 부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율촌 제1산업단지에 당초 계획한 자동차공장을 건립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번 장학금은 율촌산업단지 인근 지역사회에 환원 차원에서 기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장학금을 기탁한 현대자동차(주)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여수․순천․광양지역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1994년 8월 율촌제1산업단지에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을 위해 전남도와 대행개발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오다 IMF 등 회사 자체 사정에 따라 2005년 12월 계약을 해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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