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심병조)는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과 합동으로 이동민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완도해경은 횡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 및 각종법률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사항과 민원을 청취하는 한편, 단순히 찾아가는 업무행정을 탈피해 완도군청, 완도의료원과 합동봉사활동을 통해 횡간도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이동민원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