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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전기차 충전 !! 우리 안전을 위해 이것만은 알고 하자. -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신종휴
  • 기사등록 2022-12-26 0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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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이 작년보다 약 70프로 급증하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렇듯 전기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전기차 관련 안전수칙의 중요성은 더 크게 부각되고 있기때문에 전기차 충전시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 

  

전기차 충전시 안전수칙으로는


첫째, 전기차는 80%이상 충전을 피해야 한다. 차종에 따라서 80~90%까지 가능하지만 완충을 자주 하게되면 배터리 폭발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둘째, 급속충전보다는 완속충전이 안전할 뿐 아니라 배터리를 길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의 경우 단시간에 많은 전기를 투입하기 때문에 화재위험이 완속충전보다는 높아질 수 있다.


셋째, 차량 충전시 물기에 주의해야한다. 젖은 손으로 차량충전을 해서는 안되고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충전을 피해야 한다. 감전 안전장치가 되어있긴 하지만 커넥터 사이로 물이 흘러 들어가 감전을 유발시킬 수 있다.


넷째, 충전소 근처에서 흡연을 해서는 안된다. 충전소 주변은 고압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흡연 후 담뱃재는 큰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다섯째, 충전중 화재 발생 시 긴급대응 해야한다. 충전중 차량화재 시 긴급전원 차단스위치를 눌러 전기공급을 차단한 후 119로 신고해야한다.


여섯째, 차량용 소화기를 배치해야 한다. 화재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고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이 중요하므로 1차량 1소화기 배치는 필수이다.


일곱째, 지정된 충전기와 어뎁터를 사용해야하고 커넥터가 정확하게 연결 되었는지 확인 한 후 사용을 한다. 또한 충전기 전원이 차단 되어있을 때 강제로 사용하거나 충전중 임의로 커넥터를 빼서는 안된다.

  

소방정대장 신종휴는 “전기차 화재시 배터리 특성으로 인해 일반 차량의 화재보다 화재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1차량 1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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