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안전대책 수립과 함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재강조하고 있다.
올해 전남지역 주택화재 사망자가 21년 대비하여 2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
그 중 가장 기초가 되며 초기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지기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화기는 각 세대별, 층별로 1대 이상을 보유해야하며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하여야 한다.
지난 4월 북이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감지기가 작동하여 신속한 대피 및 화재 진압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없었으며 지난 9월 진원면 주택 옥상 분전반 화재 당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과와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성소방서는 장성군 내 모든 가정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선제적 화재예방 및 화재 위험성이 있는 난방용품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기기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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