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도군, 동계 전지훈련팀 대거 몰린다! - 5개 종목 28개 팀, 700여 명 선수 찾아
  • 기사등록 2023-01-10 11:42:1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온화한 기후와 각종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축구야구테니스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8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종목은 스토브리그 개최도 예정돼 있어 경기 기간 대규모 선수단이 완도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관련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실업팀 등에 배부해왔으며청해진 스포츠센터가 건립된 후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과 요넥스한림대 팀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 20여 명이 지난해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2주간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 등 해외 팀도 유치했다.


완도군은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천혜의 자연환경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매년 전지훈련팀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개최 지원경기장 무료 개방관내 숙박 및 음식 업소 위생 지도는 물론 훈련 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국내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팀도 유치해 관광 비수기 철인 겨울에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우리 완도가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422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