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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민자유치 1호 고려중공업 살리기 범 군민 운동 전개
  • 기사등록 2010-03-22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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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민자 유치 1호인 고려중공업을 살리기 위해 진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도군의 사회단체들과 이장단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고려 중공업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진도군 이장단 협의회와 번영회 등 13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오는 29일 창립 총회와 함께 범 군민 고려중공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참여 단체별로 고려중공업 살리기 운동 프랑카드를 제작__게첨하고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장에서 전단 배부와 가두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위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군민 공모주 발행 등을 통해 어려운 자금 조달에 일조하는 한편 공모주 발행은 법적인 사항 등을 검토 후 추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 중공업은 진도군 민자유치 1호로 군내면 녹진리 산 223번지 일대 685,643㎡에 사업비 2,100억원을 투입, 중대형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건설되고 있다.

진도군은 고려중공업 연관사업으로 299억원을 투입해 조선소 입구까지 4차선 도로가 개설중에 있으며, 조선 기자재업을 유치하기 위한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사업비 150억원을 투자해 조성중에 있다.

이와함께 오는 29일(월)부터 국제적인 경기침체와 선박 조선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김상헌 위원장은 “고려중공업이 정상 가동되면 약 3,500여명의 고용효과와 연관사업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중공업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진도군 번영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진도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진도군 7개 읍면 이장단 협의회, 진도군 3개 농협(진도, 선진, 서진도)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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