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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2월 22일 여는 날 행사 개최 -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문 열어
  • 기사등록 2023-02-22 15: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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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전주시청(부시장 김인태)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전주시 서신동에서 여는 날 행사(=개관식)를 개최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이날 여는 날 행사를 가진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단일 시ㆍ군 가운데 두 개소 이상 운영되는 최초의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지난 2022년 7월에 전주시 송천동에 임시 개소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대피해아동의 사례관리를 전담하였다. 여는 날 행사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아동 중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가 지원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여는 날 행사에는 전주시 김인태 부시장, 전주시 이병하 부의장, 전주시 시의원,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 클럽 내빈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및 아동학대 영상 시청이 진행되었고, 여는 무대로 새희망 그룹홈 아동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북 CBS 유연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 및 인사말, 축사 등이 진행되었고, 국제 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 클럽의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시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여는 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권리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올해 전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고 아동시설 종사자와 학원 강사 등 밀접 직업군 맞춤형 예방 교육 및 아동학대 인식 전환 캠페인을 확대하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여는 날 행사를 통해 모두가 아동 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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