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난 2월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에서 목포대 1학기 교육 수료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디지털전화지원센터(센터장 이석인)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주·전남·제주권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 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마케팅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전통시장 사업자나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현(알리요 대표) 수료생은 특성화대학 실습교육을 통해 스마트 스토어 및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채널을 운영하여 교육 이후 신규 매출 4,100만원을 달성하였고, 성과보고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디지털특성화대학을 운영한 전국 10개 대학 수료생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에서 김현 수료생은 “평범한 주부였던 자신이 디지털 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목포대와 소상공인시장공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품별 판매 전략 심화반 운영과 같은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인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목포대의 디지털 특성화대학의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고, 2023년에는 전라남도와 연계․협력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기기 보급 및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한규 산학연구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목포대의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디지털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