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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100주년 안중근 특별전」큰 인기 끌어 - 국립대구박물관에서 4월 25일까지 유품 80여점 등 전시
  • 기사등록 2010-03-30 2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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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과 국채보상운동 10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중근 의사 숭모회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순국 100주년 안중근․국채보상운동, 동양평화로 피어나다」특별전시회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안중근 의사는 독립영웅이면서도 교육계몽 운동가이자 순국 직전까지 피아(彼我) 구별 없이 합심 협력하여 동양평화를 염원했던 평화주의자이다. 또한 평양에서 뜻 있는 선비 천여명을 모아 국채보상운동을 역설하고 의연금을 모으는 등 관서지부장으로서 국채보상운동에도 깊이 관여하였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과 국채보상운동 10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이번 전시회는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시기 전 유품 80여점과 국채보상운동과 관련한 원본 30여점이 함께 전시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진작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있어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사단 장병과 3사관학교 생도 및 훈련생 등 군 장병들과 관내 기업체 및 단체에서도 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휴일에는 2,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전시회를 관람하고자 박물관을 찾고 있다.

대구시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직원들의 관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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