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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튀르키예‧시리아에 지진 피해 성금 기탁 -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받는 양국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
  • 기사등록 2023-03-09 16: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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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특별 성금 2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일(수) 오전 10시 성금 기탁식을 가졌으며,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을 통해 이재민의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이번 성금이 양국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난과 이재민들의 아픔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 중마동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세심히 살피고 더불어 잘 살수 있는 중마동을 만들기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장애인자립센터 급식 봉사, 아름다운 가게 운동화 기탁, 어린이 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을 비롯해 투병 중인 모범 공무원을 돕기 위한 ‘만원의 희망찾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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