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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준기,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에 뜬다!
  • 기사등록 2010-03-31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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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준기가 상하이 엑스포로 날아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OTRA는 3월 31일 오후 3시 본사 IKP 건물 1층에서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한류스타 이준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OTRA가 운영하는 한국관은 5월 1일 엑스포 개막에 맞춰 개관한다.

KOTRA가 한국관을 알릴 대표인물로 이준기를 택한 이유는 이준기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 중의 한 명이라는 점 때문이다.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일지매’, ‘마이 걸’,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높은 인기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준기는 중국에서 ‘왕의 남자’, ‘마이 걸’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20∼30대의 젊은 중국 여성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중국 현지에 이준기 팬클럽이 결성돼 있고 30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가입해 있다.

KOTRA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에 6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중 대다수가 중국인인 점을 감안, 이준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는 5월 26일 열리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8월 24일 ‘한중수교 18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홍보 이벤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환익 KOTRA 사장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준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운영을 통해 중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국 경제의 진면목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일 개막되어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열리는 2010 상하이 엑스포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192개 국가와 52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한국관 역시 역대 엑스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Friendly City, Colorful Life'라는 주제 아래 4개의 테마관(Culture, Humanity, Nature, Technology)을 통해 한국인들의 삶과 문화,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관에는 한식세계화 홍보관, 여수엑스포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중국 문회보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관은 192개국관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국가관 5위로 꼽힐 정도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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