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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수출 동력 .해외진출 유망기업이 이끈다. - 조달청, 1분기 신규지정 해외진출 유망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3-30 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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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조달청은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3년 1분기 신규 지정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하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높은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Gover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29개 사는 올해 1분기에 신규 지정된 해외진출 유망기업으로, 앞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수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신규 지정 기업 중 11개 사는 재활로봇, 화상회의S/W 등 혁신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혁신제품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기업들은 앞으로 조달청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외수출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선, 수출 시 보증·보험료 우대, 수출 상담회·설명회·시장개척단 참여,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국내 조달시장 참여 및 조달청과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지원사업 참여 시에도 우대 혜택을 받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날 “국내조달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조달기업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시장개척, 판로지원 등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수출 주력 품목인 ‘방산제품’,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등 공략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신규 지정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욱 청장은 “해외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장 발판”이라면서, “수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우수한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해외 현지정보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을 위해 매분기마다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하며 현재까지 총 1,133개 사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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