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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역사체험마당 신설 등 장보고축제 본격 준비
  • 기사등록 2010-04-05 1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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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개최되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의 여세를 몰아 오는 5월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에서 장보고축제가 열릴 계획이어서 완도의 봄이 축제의 물결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넘쳐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완도의 봄축제로 자리잡은 세계슬로걷기축제와 장보고축제가 한 달 간격으로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축제관람과 함께 청산도 관광, 싱싱한 수산물과 해산물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봄나들이 여행지로 건강의 섬 완도가 부상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타 지역에 비해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완도가 ‘웰빙과 여가’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서남권 관광1번지의 위상을 고착시켜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의 달라진 점은 장보고를 테마로 하는 15종의 체험행사를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역사체험마당’을 신설한 것이다. 또한 작년에 신설해 관광객들을 몰고 다녔던 거리극 ‘청해진 장보고’를 업그레이드시켜 방문객들의 참여를 대폭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청해진 해상퍼레이드>, <청해진 해상불꽃쇼>, <장도 크루즈 여행>, <장보고기념관 특별전시 ‘해신 장보고와 중국 천추의 고선박>, <2010 장보고 해초김밥만들기>, <청해진미 해산물뷔페>, <전복·넙치체험관>, <완도수산물직판장 ’싱싱해‘>, <장보고 범종 타종식>, <장보고노젓기대회>, <청해진 문화공연>, <장보고 장사씨름 대회> 등 33종의 프로그램이 3일간 운영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장도 목교의 완공으로 장보고 선양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장보고기념관, 장보고 동상, 장보고공원 등의 장보고 유적지 및 관광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장보고축제는 본격적인 장보고 마케팅을 통해 축제의 특수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민 소득증대로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축제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청해진에서 부활하는 장보고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를 개막행사를 통해 스펙타클하게 펼쳐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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