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008. 1. 17(수) 임자면 청소년 수련관에서 공무원,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에 투입된 군부대복귀에 따른 환송 행사를 가졌다.
신안군은 태안반도 기름 유출로 인하여 임자면을 비롯하여 관내 13개 읍.면 해안가에 타르볼(기름 덩어리)이 밀려와 민.관.군이 휴일도 잊고 총력방제에 힘써 왔다.
육군제31보병사단 96연대 1대대원 200여명은 2008. 1. 4 ~ 2008. 1.17일(14일간)까지 임자면 청소년 수련관에서 상주 하면서 타르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150여톤의 타르를 수거 하였다.
신안군은 육군 31보병사단 사단장과 연대장에게 타르 방제작업에 헌신적으로 추진하는데 노고에 대하여 신안군민의 감사 마음을 감사패를 제작하여 전달 하였으며
타르 제거작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소속 군부대원 7명에게(도지사 표창 2명, 군수표창 5명)표창장을 수여하여 국군장병들 노고를 치하 했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