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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 등록과 관련, 특정 후보에게 편향적인 여론조사 방식 시정, 기초단체장 경선 이후 광역단체장 경선 시행 등 요구사항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에서 납득할만한 해명이 없는 상황에서 요구조건이 수용 될 때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7일 원혜영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를 면담하여 전남도지사 경선 방식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 한 바 있다.
그러나 당은 우리의 요구에 대해 무관심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면서 금일 오후 10시까지 후보 등록을 연기한다는 일방적인 입장만 전달해 왔다. 당은 경선 방식에 대한 후보자간 협의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았다. 우리는 당에 거듭 특정후보 편향적인 경선방식의 제고를 요청한다. 우리는 원칙과 상식에 근거해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2010년 4월 8일
이석형 · 주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