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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 ‘인기’ - 주말마다 20여팀, 80~120명 야영…7일전 사전예약해야 이용 가능
  • 기사등록 2010-04-12 12: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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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홍길동테마파크 내에 마련된 청소년 야영장에 매주 주말이면 청소년.가족 단위로 20여팀, 80~120명씩 야영을 즐기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해 야영장을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조기 개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한 달 동안 300여명이 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을 이용했다.

이는 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이 데크, 취사장, 샤워장, 공연장, 화장실 등 야영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단체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용 엠프시설도 대여하고 있어 청소년, 대학생, 기업체의 MT, 오리엔테이션 수련활동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 홍길동테마파크의 풋살경기장, 홍길동 생가, 아케이드게임장, 산채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야영장은 최대수용 인원이 180명이며 대여용 3-4인용 텐트 25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야영은 일주일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데크 사용료는 1박 기준으로 3천원이다. 텐트를 준비하지 않은 이용객에겐 텐트를 10,000원에 대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주일전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5월 이용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야영을 경험하신 분들의 재 이용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홍길동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199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총 23만㎡의 부지에 515억원을 투입, 홍길동생가, 홍길동전시관, 산채체험장, 청소년 야영장, 분수광장 등 문화 자원중심의 복합적인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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