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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한중미래산단 개발방향 확정 - 중국측 확고한 의지, 본격적인 업무 추진 합의
  • 기사등록 2010-04-12 2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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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래도시개발(주) 용소용, 이제원 대표는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중국 중경시에서 7일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8일 중경시 정부의 대외무역경제위원회,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관계자와 업무를 협의했다.

주주총회에는 서삼석 군수를 비롯한 KCFC 용소용, 이제원 대표, 전남개발공사, 경암물산, 중국측의 지산짐단 주천운 회장, 동조장태 곽향동 회장 등 양국의 출자사에서 20여명이 참석 한중산단에 대한 개발방향을 확정하였다.

1.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구역계 변경 없는 536만평의 단계별 개발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하면서 1단계 개발용지(주용도 산업용지) 150만평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기로 결정 하였다, 또한 한국 측 P/F 성사 시점에 536만평의 실시설계 방안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으며, 입찰방식을 통하여 한․중 양측의 설계회사를 선정,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설계업무를 추진하기로 결정 하였다.

2. 토지보상업무 위탁용역계약 결정
전남개발공사, 무안군과 토지보상 업무에 대한 위탁용역계약을 결정하였으며 계약면적은 전체 536만평을 기준으로 위탁용역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3. P/F조달을 통한 자금 확보.
중국 측 지분 51%에 대하여는 P/F가 완료되어 있으며, 한국 측은 모금융회사의 참여(약2,000억원)의향서를 받은 상태이며,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측과 국제금융컨소시엄을 구성하여 PF자금을 조달하기로 하였다.

4. 전면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사업 추진
중국 측은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설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상무부․중경시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5월중에 개최키로 합의 하고, 무안군, 전라남도, 한국중앙정부도 투자유치에 나설 것을 요청하였으며, 또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였다.

앞으로 KCFC는 원형지로 공급 받기를 원하는 기업,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한․중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중국상무부․산동성 상무청과 공동으로 중국기업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 할 계획이며, 외국인전용단지 내 입주희망 기업 선정 등의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하였다.

이제원 대표이사는 금번 주주총회를 통하여 한중미래도시개발에 대한 중국 정부, 중경시, 출자사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지원약속이 사업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토지보상업무 계약체결, 국내 PF 완성, 보상 절차 등을 추진하고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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