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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만원의 행복은 이런 것” - 서삼면 기관단체장들 저소득층 20명에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지원
  • 기사등록 2010-04-13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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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서삼면 기관단체장들이 만원의 행복을 나눠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동원 면장을 비롯한 서삼면 기관단체장들은 국민기초수급자 12명, 차상위계층 8명 등 저소득층 20명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 근로가장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불우계층의 어려운 형편을 감안, 가입자가 1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나머지 보험료는 체신관서에서 15,680원에서 25,480원까지 지원하는 보험이다.

서삼면 기관단체장들은 정부의 복지재정과 생명보험 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에게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 2일 모임을 갖고 만원의 행복보험료를 대신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서삼면 기관단체장들은 모임 회비 20만원을 보험가입비로 전달하고 12일 대상자들에게 보험 설명과 함께 일괄 가입시켰다.

신동원 서삼면장은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한마음으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계층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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