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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란 최대 자생지 제주에서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개최 - 최근 전남 신안에서 확인된 신안새우란 등 500여점 전시
  • 기사등록 2010-04-13 1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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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4.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이 새우란 최대 자생지이며 세계자연유산의 섬 제주도(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전국규모의 행사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에는 전국에서 새우란 작품 500여점이 출품하여 선보이게 되는데 금새우란, 한라새우란과 최근에 전남 신안군에서 새로 확인된 신안새우란 등 수백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와 화려한 원색의 새우란을 감동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전기간에는 우수 품종으로 선발된 종자끼리 수정·무균발아 부터 개화주까지 단계별로 키워내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특별 코너가 만들어져 새우란 동호인 및 애란인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람자에게 우수품종 무균발아 배양병을 1~2개씩 기증할 계획이다.

천연의 고운 빛깔과 꽃의 자태가 아름다워 원예자원으로 최근 새롭게 부각되면서 농·산촌의 소득작목으로 새우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우란은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라산의 오름과 계곡 및 곶자왈 등 중산간 산림지대와 서·남해안의 도서지방인 진도, 완도, 고흥, 영광, 안면도, 거문도, 거제도, 울릉도 등지에서 8종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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